llms.txt가 뭔지, 어디에 두는지, 뭘 담아야 AI가 우리 브랜드를 제대로 읽는지. 실제 예시와 흔한 실수, 만든 뒤 검증법까지.
llms.txt는 사이트 루트에 두는 한 장짜리 마크다운 파일입니다. AI 크롤러가 수백 개 페이지를 헤매지 않고도 "이 브랜드가 누구고, 뭘 팔고, 어떤 페이지를 봐야 하는지"를 바로 파악하도록 돕는 인덱스죠. 만드는 데 반나절, 비용은 0원인데 저희가 K-뷰티 수출 브랜드 10곳을 실측했을 때 이 파일을 가진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가장 싸고, 가장 방치돼 있는 AEO 자산입니다.
도메인 루트, 즉 https://브랜드.com/llms.txt에 둡니다. 하위 경로가 아니라 반드시 루트여야 크롤러가 관례적으로 찾습니다. 정적 파일이므로 서버 설정 없이 그냥 업로드하면 됩니다. 큰 사이트라면 전체 본문을 모은 llms-full.txt를 함께 두기도 하지만, 없어도 됩니다.
형식은 단순합니다. H1 브랜드명, 인용부호(>)로 시작하는 한 문단 요약, 그다음 섹션별 링크 목록입니다. 저희가 권하는 최소 구성은 이렇습니다.
| 블록 | 담는 것 | 왜 |
|---|---|---|
| # 브랜드명 | H1 한 줄 | 엔티티 이름을 명확히 |
| > 요약 | 2~3문장, 무엇을 파는 어떤 회사인지 | AI가 통째로 인용하기 좋은 형태 |
| ## 제품/서비스 | 핵심 제품군 + 각 URL | 바이어 질문에 매칭되는 페이지로 유도 |
| ## 핵심 사실 | 숫자·인증·원산지 등 검증 가능한 사실 | 신뢰 신호이자 인용 소재 |
| ## 문의 | 이메일·주요 링크 | 엔티티 그래프 연결 |
이 사이트의 llms.txt가 실제 예시입니다. 구조만 옮기면 이렇습니다.
1) 요약이 카피다. "당신의 피부를 위한 특별한 여정" 같은 슬로건은 AI가 인용할 사실이 없습니다. "무엇을, 누구를 위해, 어디서 파는가"를 사실로 적으세요. 2) 링크가 홈으로만 간다. 바이어 질문("지성 피부 클렌저")에 대응하는 개별 페이지로 링크해야 그 질문에서 인용됩니다. 3) 만들고 방치. 제품·사실이 바뀌면 갱신하세요. 틀린 llms.txt는 없는 것보다 나쁩니다.
업로드했으면 두 가지만 확인합니다. 첫째, curl https://브랜드.com/llms.txt가 200으로 파일을 그대로 돌려주는지. 둘째, robots.txt나 CDN이 이 경로를 막고 있지 않은지 — 크롤러 차단 확인법과 같은 방법으로 GPTBot User-Agent로 접속해 200이 나오는지 봅니다. 이 두 가지가 통과하면 llms.txt는 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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